하이로보틱스, 2022 모덱스서 최첨단 ACR 시스템 공개
창고 물류용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 시스템을 개척한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되는 물류 전시회 ‘2022 모덱스(MODEX)’ C4585 부스에서 고도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토트 투 퍼슨(totes-to-person)’ 방식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창고 물류용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 시스템을 개척한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되는 물류 전시회 ‘2022 모덱스(MODEX)’ C4585 부스에서 고도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토트 투 퍼슨(totes-to-person)’ 방식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MHS, SVT 로보틱스(SVT Robotics), 그레이오렌지(GreyOrange), 톰킨스 로보틱스(Tompkins Robotics)도 행사에서 하이로보틱스의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며 하이로보틱스는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자사의 최신 물류 기술이 세계 공급망을 보완하는 방식을 설명할 계획이다.
하이로보틱스는 2022 모덱스를 며칠 앞두고 톰킨스 로보틱스, 스토리지 솔루션즈(Storage Solution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이로보틱스가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양한 북미 산업에 도입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라인하트(Brian Reinhart) 하이로보틱스 미국법인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2022 모덱스에서 앞으로 시장에 선보일 솔루션을 미국 시장, 고객, 파트너에게 있는 그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하트 부사장은 “하이로보틱스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과 확장세를 이어가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장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종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력하고 탄탄하며 귀중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말했다.
소재 처리 업계의 전문가인 라인하트 부사장은 “하이로보틱스는 미국에서 단시간에 뿌리를 단단히 내렸다”고 덧붙였다.
하이로보틱스는 기존 고객 및 파트너와 별도로 독자적으로 영업 활동과 전략을 펼칠 종합 데모 센터 본부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설립하고 미국 15개주 출신 직원들을 고용했다.
라인하트 부사장은 “하이로보틱스의 최우선 목표는 인재들을 영입해 교육·훈련하는 것이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옆에 있고 싶다. 하이로보틱스는 파트너들에게 업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하이로보틱스는 2022 모덱스에서 GTP(goods-to-person) 주문 처리를 위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배치와 주문 이행 효율성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ACR 로봇 2종과 워크스테이션 1종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2 모덱스에서 공개할 하이픽 A42T(HAIPICK A42T) 로봇은 2021년 IFOY 어워드에서 ‘우수 인트라로지스틱스(Intralogistics) 솔루션상’을 받은 로봇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들어 올리는 높이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텔레스코픽(telescopic) 리프트 기능이 있어 높이가 0.28m에서 10m인 창고에서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짐 8개를 GTP 워크스테이션으로 보내고, 서로 다른 보관 구역 사이를 거침없이 오갈 수 있다.
하이픽 A3(HAIPICK A3)는 창고에서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포크-리프팅(fork-lifting) 로봇이다. 타이어, 트레이, 판자와 같이 컨테이너가 필요 없는 제품을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제품으로 포크-리프팅 디자인으로 설계돼 상자 사이의 공간을 줄여 주기 때문에 보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먼지, 정전기, 오염 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작업 환경에 잘 어울리는 로봇이다.
하이픽 로봇은 고도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제품을 창고 천장까지 빈틈없이 쌓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운송력을 자랑한다. 하이포트(HAIPORT) 기반 워크스테이션을 병행하면 창고의 수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이포트 기반 워크스테이션은 오고 나가는 주문과 하이픽 로봇 간, 하이포트와 컨베이어 벨트 간 협업을 처리한다. 하이포트는 ACR 로봇 및 컨베이터 벨트와 도킹이 가능한 일종의 자동 적재·하역 기계다. 하이픽 로봇에 실린 다양한 화물을 하이포트 입구에 내린 이후에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 시스템 주문에 따라 분류한 후 하이포드 출구로 이동시킨다. 이 곳에서 로봇이 화물을 수령해 다음 처리 단계를 밟는다.
하이포트 기반 워크스테이션은 시간당 최소 400개의 화물을 처리해야 하는 중대형 창고에 안성맞춤이다. 시간당 600개의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품목 수(SKU)가 많은 원자재, 소형 가전, 의류, 의약품, 소매 및 3PL 산업과 같이 중소형 화물을 취급하는 창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 개요
하이로보틱스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 시스템을 개척한 선구적 기업으로 로봇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유연성이 뛰어난 맞춤형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하이로보틱스는 모든 공장과 물류 창고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세계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솔루션인 하이픽 ACR 시스템은 2015년 독자적으로 개발됐다.
2016년 설립돼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하이로보틱스는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에 사무소를 마련해 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